책임감 느낍니다"...루카쿠 나가 어깨 무거워진 첼시 미남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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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느낍니다"...루카쿠 나가 어깨 무거워진 첼시 미남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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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가면서 카이 하베르츠 어깨가 무거워졌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최전방 보강을 위해 루카쿠를 영입했다.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약 1,575억 원)를 투자할 정도로 기대감이 높았다. 과거 첼시에 있을 땐 실패했지만 이후 나름 성공가도를 달린 루카쿠가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처참한 성적과 각종 구설수를 만들며 이번 여름 인터밀란으로 돌아갔다.

루카쿠의 인터밀란 복귀로 인해 첼시는 난감해졌다. 루카쿠가 올 때 올리비에 지루, 타미 아브라함을 모두 매각해 최전방 자원이 없는 상황이다. 하베르츠가 유일한 희망이다. 첼시 이적 후 꾸준히 최전방에서 활약한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루카쿠가 제 역할을 못할 때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경쟁팀들 스트라이커에 비해 파괴력은 떨어졌다. 기복까지 있긴 했으나 필요할 때 득점을 해주며 첼시 최전방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첼시지만 더딘 상황이다. 하베르츠에게 많은 걸 맡겨야 할 확률이 높아지는 중이다.

하베르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나서는 건 좋은 일이다. 난 아직 젊다. 꾸준히 출전시간을 얻으며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내게 신뢰를 주고 있다. 믿음에 보답하는 게 내 일이다. 출전하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첼시에 와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엔 9번 역할을 많이 맡았다. 내가 좋아하는 위치다. 4년 전만 해도 스트라이커로 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여러 포지션에 나설 수 있는 건 강점이지만 공격 포인트를 잘 쌓는 것이 중요하다. 동료들과 호흡도 필수적이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도 좋지만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자신감도 밝혔다. 하베르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센터백들과 경합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난 싸움을 즐기는 9번 유형이 아니다. 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창출하겠다. 기복 없이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목표다.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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