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픽' 폭탄머리 LB, 브라이튼 잔류 확률↑..."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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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픽' 폭탄머리 LB, 브라이튼 잔류 확률↑..."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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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쿠쿠렐라는 브라이튼에 남을 듯하다.

쿠쿠렐라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 입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왔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는데 활약이 대단했다. 좌측 윙백으로 나서며 엄청난 기동력을 보여줬다. 공수 기여도가 매우 높아 브라이튼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불렸다. 좌측 스토퍼 역할까지 잘 수행했다. 찬사 속 EPL 첫 시즌을 마무리한 쿠쿠렐라에게 제안이 쏟아졌다.

토트넘 훗스퍼와도 연결됐으나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좌측 풀백 잔혹사를 겪고 있다. 벤자민 멘디가 대표적인 실패 사례다. 본 포지션이 우측 풀백인 주앙 칸셀루를 좌측에 쓰며 공백을 메웠으나 확실한 레프트백을 원해 쿠쿠렐라에게 다가갔다. 꾸준히 이적설이 언급되며 맨시티로 가는 듯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튼이 맨시티에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이 쿠쿠렐라 이적료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불러 맨시티는 관심이 있는데 공식 제의를 건네지 못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브라이튼은 2021년 여름 아스널에 갔던 벤 화이트 이적료 정도의 액수를 원하고 있다. 화이트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82억 원)였다.

쿠쿠렐라가 헤타페에서 브라이튼으로 올 때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였다. 1년 만에 가치가 3배 넘게 평가되는 셈이다. 자본이 풍족한 맨시티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맨시티가 고민하는 와중에 브라이튼은 쿠쿠렐라와 재계약을 맺을 생각이다.

‘디 애슬래틱’은 10일 “브라이튼은 맨시티 레이더망에 있는 쿠쿠렐라와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4년 남았으나 지난 시즌 활약을 보상하고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개선된 내용으로 재계약을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토니 블룸 브라이튼 회장은 쿠쿠렐라 기량을 칭찬하며 “현실적인 제안이 온다면 그를 내보낼 수도 있다”고 하며 무조건 붙잡지는 않을 거라는 걸 밝혔다. 이적 확률은 아직 있는 것으로 보이나 현재 상황만 놓고 봐선 브라이튼과 재계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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