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뮌헨에서 쫓겨난 프랑스 MF, 5년 만에 리옹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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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뮌헨에서 쫓겨난 프랑스 MF, 5년 만에 리옹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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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랑탱 톨리소가 리옹으로 돌아온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월 30일(한국시간) “톨리소가 리옹에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합류한다. 모든 합의를 맺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하고 통과가 되면 공식발표가 나올 예정이다”고 하며 거래 성사를 의미하는 특유의 멘트 'Here we go'를 덧붙였다.

톨리소는 리옹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리옹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나이부터 중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전진성이 돋보이는 미드필더였다. 공을 끌고 올라가 패스 방향을 설정하고 문전까지 정확하게 배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순간적인 침투를 통해 공격 수적 우위를 더하는 움직임도 뛰어났다.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톨리소를 뮌헨이 품었다.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4,150만 유로(약 551억 원)를 투입해 톨리소를 데려왔다. 그만큼 기대가 높았다. 중원 옵션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가 됐다. 첫 시즌 준수한 성적을 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으로 참여해 우승을 경험하며 주가를 더 높였다. 뮌헨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듯했다.

예상과 달리 톨리소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출전해도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다. 뮌헨이 트레블을 차지하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며 드디어 제 몫을 다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거기가 끝이었다. 이후 처참한 경기 내용 속 뮌헨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 계륵에 머물렀다.

결국 뮌헨은 톨리소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2021-22시즌을 끝으로 톨리소와 작별을 고했다. 뮌헨 5년 생활은 아쉬움이 컸지만 많은 팀들이 톨리소에게 제안을 보냈다.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다수의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차기 행선지는 리옹이었다. 같은 시기 리옹에서 활약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처럼 톨리소도 복귀하게 됐다. 5년 만의 컴백이었다. 로마노 기자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옹에서 다시 날개를 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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