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어디든 OK!'...이재성이 마인츠에서 사랑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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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어디든 OK!'...이재성이 마인츠에서 사랑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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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높은 활용도를 과시하면서 마인츠 중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마인츠는 2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쾰른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2연승을 달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도미닉 코어, 안톤 스타치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보 스벤손 감독은 코어, 스타치와 함께 나오면 이재성을 높이 올려왔다. 이재성이 가진 훌륭한 압박 능력과 키패스를 활용해 공격을 풀어가고자 했다. 좌측에서 활약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겼는데 오늘 경기에선 더 낮은 곳에서 뛰게 했다.

카림 오니시워를 최전방에 위치시키고 스타치를 전진시켜 마르쿠스 잉바르트센과 함께 움직이게 했다. 이재성과 코어가 중원 중심을 잡고 수비 지원까지 해 좌우 윙백도 더 높게 올라올 수 있었다. 루카 킬리언이 일찍 퇴장을 당해 마인츠는 더욱 쉽게 중원 우위를 점하면서 공격을 풀어갈 수 있었다.

쾰른 선수가 1명 없어 이재성은 스타치와 함께 올라가 공격에 힘을 싣기도 했다. 전반 40분 스타치 골에 도움을 올리면서 공격 포인트까지 쌓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적인 안젤로 풀지니가 투입된 뒤엔 3선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마인츠 전체 중심을 잡았다. 쾰른이 역습할 때 적절히 끊어냈고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았다.

축구통계매체 ‘Fotmob’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재성을 뽑았다. 이재성은 골대에 맞은 걸 포함해 슈팅 2회에 성공했고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1회, 공격 지역 패스 9회, 태클 성공률 60%, 리커버리 9회, 경합 승리 8회 등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득점을 한 선수들을 제치고 최우수선수로 뽑힌 건 그만큼 이재성 활약이 좋았다는 걸 의미한다.

다재다능함과 성실함은 이재성이 가진 확실한 무기다. 3선 미드필더로도 역량을 드러내면서 이재성은 앞으로도 더욱 스벤손 감독 총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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