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데 헤아 영입 거부"...퍼거슨 'PICK' 어쩌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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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데 헤아 영입 거부"...퍼거슨 'PICK' 어쩌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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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뮌헨은 데 헤아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결정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영입 거부권을 행사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몇 주 내로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오랜 시간 지켜왔다. 하지만 대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이어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휴가로 스키장을 방문했다 골절 부상을 입었다. 시즌 아웃까지 당한 상황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뮌헨은 노이어가 부상을 입자마자 곧바로 대체자를 물색했다.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얀 좀머를 데려왔다. 좀머는 모든 대회 25경기에 나서 31실점 8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인터밀란은 팀의 주전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면서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좀머도 노이어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주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적을 택했다.

결국 뮌헨은 NO.1 자리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결국 뮌헨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타깃은 맨체스터 시티의 슈테판 오르테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오르테가는 새로운 꿈의 솔루션이다. 선수 및 맨시티 경영진과 이미 접촉이 이뤄졌다. 원칙적으로 오르테가는 새로운 NO.1으로 뮌헨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이 직접 전화까지 해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뮌헨의 러브콜에도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끝난 뒤 "오르테가를 판매하거나 임대 보내고 싶지 않다. 우린 그와 함께 오래가길 원한다"며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결국 뮌헨은 데 헤아 영입을 고려했다. 플레텐버그 기자도 "뮌헨은 데 헤아와 대화를 진행했다. 그는 뮌헨에 입단할 의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논의 끝에 이뤄진 결론이다. 독일 '빌트'는 "17일 "뮌헨 수뇌부인 울리 회네스, 칼 하인츠 루미니게 등은 투헬 감독과 모인 자리에서 이번 여름 노이어의 대체자이자 새로운 주전급 골키퍼를 노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뮌헨 보드진은 스벤 울라이히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다. 그들은 노이어가 복귀할 때까지 울라이히에게 주전 자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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