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난 PSG에서 행복해"...음바페, 재계약 거부 보도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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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난 PSG에서 행복해"...음바페, 재계약 거부 보도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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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보도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그의 결정을 알렸다. 그는 2025년까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2024년에 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의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이번 여름 재계약을 맺거나 매각시키는 것이다. PSG는 2024년에 음바페를 자유계약(FA) 상태로 잃을 의사가 전혀 없다. PSG는 음바페가 결정에 어떠한 대화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것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엘링 홀란드와 함께 차세대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음바페는 2016-17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6강 상대였던 맨체스터 시티에 두 경기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활약에 PSG는 1억 8,000만 유로(약 2,470억 원)에 음바페를 영입했다.

PSG에서도 꾸준히 맹활약을 펼쳤다. 매 시즌 30골 이상을 터트리며 PSG가 프랑스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재계약 문제가 있었다. 당초 음바페는 2022년 6월까지 PSG와 계약을 맺고 있었다.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루며 이적설에 불씨를 지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나섰다. 이미 레알은 2021년 여름에도 두 차례 음바페 영입을 문의했지만 PSG는 모두 거절하며 영입이 무산됐다. 결국 FA가 될 때까지 음바페를 기다렸다. 하지만 음바페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에 서명하며 PSG와의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

하지만 재계약 1년 만에 다시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중을 밝혔기 때문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음바페는 PSG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바페가 재계약 여부를 알리는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몇 달 동안 진행된 대화 끝에 연장을 거절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해당 보도들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13일 개인 SNS를 통해 "거짓말이다. 나는 이미 PSG에서 행복하다. 다음 시즌에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반박했다. 만약 음바페가 PSG를 떠나지 않는다면, 이적이 임박한 이강인과 함께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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