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맨시티 축구 도사, 트레블과 함께 안녕...'새로운 도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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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벽력' 맨시티 축구 도사, 트레블과 함께 안녕...'새로운 도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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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가 새 도전을 결심했다.

영국 '90min'은 12일(한국시간) "실바는 다가오는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지속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미래가 불확실하다. 지난해 8월 자신은 행복하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와 실바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으 수행했다. 실바는 과거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올여름 의사를 재확인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맨시티가 마침내 유럽을 제패했다.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정복했다. 맨시티는 199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잉글랜드 클럽 사상 두 번째 트레블 클럽이 됐다.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와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도 대단했지만 실바도 못지않다. UCL 준결승 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 당시 멀티골이 정점이었다. 실바는 2017년 입단 이후 이번 시즌 포함 14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런 그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0min'은 "맨시티는 7,500만 파운드(약 1,211억 원)를 받는다면 거래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 실바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대감이 있다"라며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거래를 성사시킬 재정적 여유가 있는지 두고 봐야 한다. 현 단계에서는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할 것이라 여겨진다. PSG는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 리오넬 메시 대체자로 실바를 고려하고 있다. 과거 AS모나코 시절 함께 일했던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차기 행선지도 짚었다.

오랜 기간 맨시티에 헌신하며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손에 넣은 실바. 어느덧 전성기 나이대에 접어든 만큼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가오는 여름은 실바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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