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데나 가면 안 돼" 조언에도, EPL 원하는 '오현규의 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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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데나 가면 안 돼" 조언에도, EPL 원하는 '오현규의 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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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다이젠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노리지만 셀틱을 떠나는 건 어려울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마에다는 전천후 공격수로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마쓰모토 야마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마리티무에 임대를 가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으나 완전이적에 실패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마에다 활약을 눈여겨본 셀틱이 지난 시즌 영입을 했다. 마에다는 리그 11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완전이적에 성공한 마에다는 올 시즌 후루하시 쿄고와 셀틱 공격을 이끌었다. 최전방, 윙어를 오가며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드러냈다. 피지컬 면에선 다소 아쉬우나 득점력과 기회 창출 능력을 모두 보유해 활용성이 매우 높다. 기동력, 활동량도 훌륭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까지 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올 시즌 마에다는 리그 26경기에 나와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후루하시 교코와 더불어 셀틱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진 공격수다. 날이 갈수록 활약이 좋아 타팀들의 관심은 높아졌다.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사우샘프턴과 연결되기도 했다.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마에다는 꾸준히 EPL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훗스퍼 출신 알란 휴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마에다가 EPL에 가고 싶은 건 이해가 된다. 모든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인 EPL에 와 자신을 테스트하고 싶을 것이다”고 하면서 “당연한 일이지만 강등 위기에 처한 팀으로 갈 필요는 없다. EPL에 가긴 해도 결국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다”고 했다.

EPL도 팀 나름이라는 걸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휴튼은 “셀틱은 매 경기 50,000명 이상이 오고 우승을 자주 한다. 그것보다 EPL 강등권 팀이 나을까?”고 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뒷받침을 했다.

마에다는 신중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EPL 진출 쪽으로 마음을 돌린 상황이라 적극적인 제안만 온다면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올여름 마에다의 이적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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