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투사' 콘테가 인정한 잠재력...“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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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투사' 콘테가 인정한 잠재력...“이번 대회 최고의 선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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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카타르 월드컵을 자신의 대회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크로아티아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미친 선방쇼를 보여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8강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바르디올의 수비력도 잊어서는 안될 경기였다. 그바르디올은 코가 부러져 손흥민처럼 마스크를 쓰고 대회를 소화 중인데 대단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면서 대활약을 예고했다. 후반 2분 그바르디올은 하피냐의 크로스를 걷어내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할 뻔도 했지만 리바코비치가 잘 처리해줬다. 곧이어 후반 3분 네이마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도 그바르디올의 육탄 수비에 걸렸다.

그바르디올은 걷어내기 7회, 슈팅 차단 2회, 태클 1회, 패스 성공률 93%, 롱볼 5회 성공(7회 시도)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크로아티아 수비진을 이끌었다. 그바르디올의 활약으로 크로아티아는 이번 대회에서 6경기 3실점이라는 대단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크로아티아의 4백 중 그바르디올은 이번 월드컵에서 꾸준히 빛을 발하고 있다. 주변 상황에 대한 그의 인식과 예상은 항상 올바른 수비 위치로 이끈다. 이번 경기에서 히샬리송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바르디올의 공중볼 능력과 왼발은 놀랍다. 데얀 로브렌과 함꼐 보여준 지배력은 브라질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극찬을 남겼다.

미국 ‘ESPN’도 “그바르디올은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얻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한 그바르디올은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다. 가장 까다로운 역할 중 하나에서 완벽하게 경기를 수행하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바르디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점찍었던 수비수다. 아쉽게도 이적은 무산됐다. 현재는 첼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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