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0년 책임질 재능, 레알이 지켜본다...“레알 가면 토트넘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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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0년 책임질 재능, 레알이 지켜본다...“레알 가면 토트넘 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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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국제 스트리밍 방송 ‘DAZN’의 리포터인 프란 기옌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 라디오에 출연해 레알의 이적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레알은 좌측 풀백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원래 레알의 좌측은 페를랑 멘디가 책임지고 있었지만 2022-23시즌부터 멘디는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중이다. 미드필더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좌측 풀백으로 나설 때가 더 많다.

카마빙가도 장기적으로는 레알 중원의 한 축으로 커야 할 선수라 레알은 확실한 주전급 자원을 모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논의되는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다. 알폰소는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월드 클래스 풀백이다.

뮌헨과 알폰소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고, 레알이 알폰소와 사전에 접촉해 미리 이적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알폰소가 뮌헨에 만족해 잔류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에 알폰소 이적 실패를 대비해 레알은 우도지도 레이더망에 포함시킨 것이다. 기옌은 “우도지는 덜 유명하고, 더 저렴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우도지는 2002년생의 유망주로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원 소속팀 우디네세와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우도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에서 나오는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격성을 기반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 성공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성장세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도 승선한 우도지다.

당장 실력만 보면 당연히 알폰소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이적료가 낮고,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우도지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레알이 우도지를 지켜본다는 소식에 영국 ‘팀토크’는 “레알이 우도지를 영입한다면 토트넘은 망할 것이다. 우도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도지를 토트넘 팀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간주할 것이다. 우도지의 나이를 고려하면 더 발전할 것이고,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 될 수도 있다”고 냉혹하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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