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무대를 지배했던 3인방이 NBA에서 다시 뭉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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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조쉬 하트는 10일(한국시간) 테일러 루크스 리포터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나와서 빌라노바 대학 출신 선수들을 NBA에서 재결성하고자 하는 욕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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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뉴욕에 그 시절 빌라노바 대학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루크스 리포터가 “돈테 디비첸조를 얘기하는 것이냐?”고 묻자 “내 말이 뭔지 알지 않냐. 그는 나의 절친이다. 얼마전 (뉴욕에 넘어오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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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대학은 2015-2016 NCAA 시즌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일런 브런슨과 조시 하트, 미칼 브릿지스, 돈테 디비첸조 등 지금 들어도 상당히 강력한 멤버를 구축하고 있었다. 명장 제이 라이트 감독 아래서 승승장구한 빌라노바 대학은 2016 NCAA 토너먼트 파이널 1번 시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의 결승전에서 크리스 젠킨스의 버저비터 위닝샷에 힘입어 짜릿한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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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승 멤버들은 시간이 흐른뒤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브릿지스는 브루클린 에이스로 거듭났고, 주전 가드였던 라이언 아치디아크노는 방출되었다. 젠킨스는 NBA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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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와 브런슨은 뉴욕에서 함께 뛰고 있다. 2023 플레이오프서 돌풍을 이끈 주역이다. 만약 여기에 골든스테이트에서 뛰고 있는 디비첸까지 뭉치게 되면 상당히 낭만적인 라인업이 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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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대학 시즌 2가 NBA에서 결성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