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시기인 이유"...英매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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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시기인 이유"...英매체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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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토트넘 훗스퍼와 작별할까.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시기가 된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케인이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선 토트넘을 향한 감정적인 애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그와 친분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해 보면 토트넘을 떠날 때가 되었다며 같은 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시도한 다음 토트넘의 재계약을 이미 한차례 거절했다. 시즌 종료 이후 12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어떤 클럽이든 케인에 대해 1억 파운드(약 1,526억 원)를 요구할 것이며, 해외 클럽들은 보다 낮은 가격을 원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2004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한 다음 현재까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골든 부트(득점왕)만 세 차례 수상했으며, EPL 역대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리빙 레전드'나 다름없다.

하지만 늘 발목을 잡는 것이 '우승 커리어'다. 화려한 개인 스텟과 달리 소속팀 토트넘이 오랜 기간 무관에 머물고 있다. 자연스럽게 트로피와 멀어진 케인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러브콜을 받으며 맨시티 이적설과 연결되기도 했었다. 현재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망설이며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우승이 급하지만 이번 시즌도 답답함은 비슷하다. 리그에선 5위로 추락했으며, EFL컵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남아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 '텔레그래프'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시기라고 주장하며 차기 행선지를 예상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그만큼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거론됐다. EPL 밖에선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토트넘이 케인을 설득하기 위해선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 기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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