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佛대통령 초청 거절...전용기도 준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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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佛대통령 초청 거절...전용기도 준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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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벤제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월드컵 결승전 초청을 거절했다. 그는 다른 부상당한 선수들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카타르 도하로 이동할 기회가 주어졌으나, 끝내 수락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지난 10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러고 약간의 리스크를 안은 채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상태는 좋지 못했다. 벤제마는 대표팀 훈련 15분 만에 이상을 느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출전 불발 소식이 알려졌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벤제마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검사 결과, 벤제마는 3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는 벤제마가 없었지만 끝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해당 자리를 대신한 올리비에 지루의 역할이 컸다. 지루는 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더불어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맹활약까지 더해지면서 화력을 과시했다.

그사이 예고됐던 벤제마의 회복 기간이 끝났다. 벤제마는 레가네스와의 친선경기에 나서며 폼을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결승전 출전 여부가 거론되는 등 벤제마의 행보가 주목됐다.

우선 벤제마가 결승전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 아직도 카타르로 향하지 않았기에 급작스레 명단에 포함될 리가 없다.

남은 건 관중석 관람이었는데,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벤제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등을 결승전에 초청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ESPN'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벤제마는 카타르로 가지 않는다. 대신하여 캉테, 포그바, 프레스넬 킴펨베,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이동할 예정이다. 그들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결승전을 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제마는 지난 17일 개인 SNS를 통해 수염이 덥수룩한 본인 사진과 함께 “난 관심 없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로써 결승전에서 벤제마를 볼 일은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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