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재영입? 이제 38세인데?"...CR7 두 번 죽인 레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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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재영입? 이제 38세인데?"...CR7 두 번 죽인 레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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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위상이 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다.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호날두에 대해 차가운 반응을 내놓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호날두 영입을 배제한 것 같다. 올여름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기 위해 맨유를 떠나고자 한다. 그는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등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관심은 사그라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부 팬들은 호날두가 친정팀 레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는 9년 동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438경기 450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레알 역사상 최다 득점자다. 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를 영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건물 내부를 지나가던 도중 팬들로부터 "호날두를 영입하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페레즈 회장은 가던 길을 멈춘 다음 "다시?"라고 되물었으며 "호날두는 이제 38세다"라며 사실상 영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호날두는 작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하면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무려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금의환향한 월드클래스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호날두는 무관의 늪에 빠져 있는 맨유를 구해낼 구세주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맨유와 호날두는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최종 순위 6위에 그치며 UCL 진출 티켓도 거머쥐지 못했다.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UCL까지 모두 '광탈'하며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이 일었던 호날두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종료 이후 호날두는 급기야 맨유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르제 멘데스 에이전트와 동행한 가운데 에릭 텐 하흐 감독, 리차드 아놀드 CEO, 알렉스 퍼거슨 경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UCL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2022-23시즌이 시작됐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새로운 클럽을 찾지 못했고, 친정팀 역시 차가운 반응을 내놓으며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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