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시치미 뗀지 하루 만에...스펜스, '옷'피셜 유출→오피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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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 시치미 뗀지 하루 만에...스펜스, '옷'피셜 유출→오피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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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스가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시치미를 뗀지 하루 만의 일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6일(한국시간) "스펜스는 토트넘 선수다"라는 문구와 함께 스펜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스펜스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소는 이미 토트넘 팬들에게 익숙한 곳이다. 1호 영입이었던 이반 페리시치를 포함해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그리고 히샬리송까지 영입 발표 직후 첫 번째 인터뷰를 진행했던 장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펜스 이적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5일 세비야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펜스에 대해 묻자 "아직 확정된 이적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 말하지 않는 게 선수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항상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유출되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펜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우측 윙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풀럼 유스에서 성장해 2018년 미들즈브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만 19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장했고, 미들즈브러 우측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은 임대생으로 활약했다. 스펜스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되어 기량을 활짝 폈다.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만 39경기에 나서 2골 5도움을 올렸고,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해 23년 만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일조했다.

쓰리백 전술을 기반으로 하는 콘테 감독 체제에 큰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스펜스는 쓰리백을 기반으로 한 미들즈브러, 노팅엄에서 꾸준하게 우측 윙백 역할을 맡았다. 즉, 포지션 적응에 큰 무리가 없다는 의미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된다. 토트넘에는 이미 우측 윙백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두 명이 있다. 바로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다. 스펜스를 데려오는 만큼 꾸준하게 이적설이 제기됐던 에메르송이 떠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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