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첼시, ‘대형 CB' 영입 근접...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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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더스’ 첼시, ‘대형 CB' 영입 근접...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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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센터백 보강을 눈앞에 뒀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개인 합의를 맺는 데 성공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첼시는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4,000만 유로(약 525억 원)의 이적료와 장기 계약에 해당하는 거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이브닝 스탠다드’의 첼시 담당 기자인 니자르 킨셀라는 “첼시는 쿨리발리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연봉은 700만 파운드(약 108억 원)에 보너스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가 더해진 800만 파운드다”면서 “나폴리는 아직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첼시는 요구 가격에 근접할 준비가 됐다”라고 알렸다.

쿨리발리는 2014년 합류 후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면서도 주력이 빨랐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것이 쿨리발리를 대표하는 장면이었다. 태클, 인터셉트, 경합 등도 수준급이다.

지난 2018년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쿨리발리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종료된다. 그러나 여전히 재계약 진전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여름에 접어들면서 이적설이 줄기차게 났다.

앞서 스페인 ‘스포르트’는 “나폴리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보내지 않고 이적료를 얻기 위해 올여름 쿨리발리 매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첼시, 토트넘 훗스퍼가 관심이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쿨리발리도 지난 6월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 내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대표팀 기간에 이 문제에 대해서 누구와도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다. 세네갈에서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유럽에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라고 말했다.

행선지는 첼시 쪽으로 기울어졌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었고, 쿨리발리에게 적극적으로 접촉했다.

그 결과, 개인 합의까지 이뤄냈다. 남은 것은 구단 간 이적료 협상이다. 첼시는 나폴리가 요구하는 수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페네르바체)를 낙점한 상태다. 센터백 연쇄 이동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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