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C밀란, '기적형 스트라이커' 오리기 영입 완료...계약 기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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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C밀란, '기적형 스트라이커' 오리기 영입 완료...계약 기간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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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기적형 스트라이커'를 품에 안았다. 리버풀을 떠난 벨기에 스트라이커 디보크 오리기가 주인공이다.

AC밀란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기가 합류한다. 벨기에 스트라이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리기는 KRC 헹크(벨기에)를 거쳐 릴(프랑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릴에서 통산 89경기 16골을 기록한 오리기는 리버풀로 떠났다. 릴 재임대, 볼프스부르크 임대를 떠났던 오리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수상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시즌 AC밀란은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탈환했다. 클럽 통산 리그 우승 18회, UCL 우승 7회으로 빛났던 AC밀란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 시대 이후 재정난에 시달린 끝에 트로피와 멀어졌었다. AC밀란은 무려 11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중심에는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올리비에 지루가 있었다. 즐라탄은 크고 작은 부상 속에도 11개의 공격포인트(8골 3도움)를 기록했으며, 드레싱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해 여름 야심 차게 산 시로에 입성한 지루는 리그에서만 11골을 터뜨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음 시즌 AC밀란은 스쿠테토 방어는 물론 UCL에서도 명가 부활을 꿈꾸고 있다. 파울로 말디니 디렉터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시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AC밀란은 하킴 지예흐(첼시), 프란체스코 아체르비(라치오), 헤나투 산체스(릴) 등과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첫 번째 영입으로 오리기가 합류했다. 오랜 기간 안필드에서 활약했던 오리기는 매 시즌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에도 교체 출전마다 제 몫을 다했다. 결정적인 순간 터뜨리는 극장골에 '기적형 공격수'라는 닉네임도 얻은 바 있다.

오리기는 AC밀란에게 있어 즐라탄과 지루에게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줄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이탈리아로 떠난 오리기는 어느덧 전성기 나이대에 접어든 만큼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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