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펜 경기장 방문…포스테코글루 “공격적인 대형에서 가능한 CB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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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펜 경기장 방문…포스테코글루 “공격적인 대형에서 가능한 CB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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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미키 판 더 펜(22)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샤흐타르를 5-1로 대파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맹활약했다. 해리 케인이 포트트릭을 터뜨렸고, 교체 투입된 데인 스칼렛도 골맛을 봤다. 개막을 앞두고 시원한 대승을 거두면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 결과와 별개로 화제된 일이 있었다. 토트넘 이적을 앞둔 판 더 펜이 경기장에 방문한 것.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판 더 펜이 토트넘 대 샤흐타르 경기를 방문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월요일에 시작된다”라고 알렸다. 토트넘 팬들은 판 더 펜이 등장하자 모두 고개를 돌린 뒤 반갑게 맞이했다. 판 더 펜 역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그리고 판 더 펜은 자리에 앉아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판 더 펜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판 더 펜이 경기장에 있었는데, 팀에 무엇을 가져오길 기대하나’였다. 그러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면서도 “중앙 센터백 자리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다. 공격적인 포메이션에서 가능한 수비수가 필요하다. 일대일 상황과 뒷공간을 잘 막아낼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며칠 이내에 한두 명을 영입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판 더 펜은 메디컬 테스트만 앞뒀기에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축구에 있어 일대일 상황 방어와 뒷공간 커버가 가능한 센터백으로 판 더 펜을 낙점했다고 볼 수 있다.

판 더 펜은 193cm의 장신에도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시속 35km’를 기록했다. 이에 스피드와 피지컬 능력을 토대로 지상 경합, 후방 커버 등에서 장점이 있고 위치선정이나 라인 조율 등 수비 지능 자체도 좋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후방 빌드업이 가능한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

판 더 펜은 2023-24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센터백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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