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한국에 또 왔으면 좋겠다”...'아틀레티코' 요렌테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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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한국에 또 왔으면 좋겠다”...'아틀레티코' 요렌테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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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대한민국 프리시즌 투어에 만족한 모습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급 매치업다운 경기가 서울에서 펼쳐졌다. 프리시즌 경기였지만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의 투쟁심은 UCL이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었다. 신경전도 수차례 나왔고, 세계 최고의 명장인 디에고 시메오네와 펩 과르디올라는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질 못했다. 경기는 멤피스 데파이와 야닉 카라스코의 연속골이 터진 아틀레티코의 것이었다.

경기 후 요렌테는 “내 경기 역량을 높이 평가해줘서 고맙다. 전반전에 뛰고 있던 선수들이 팀의 방향성을 가져가고 있어서 후반전에 투입된 선수들은 전반전의 방향성을 그대로 가져갔다. 그래서 첫 번째, 두 번째 골이 나왔다”며

요렌테는 2020-21시즌에는 스페인 라리가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다. 하지만 직전 2시즌 동안에는 활약상이 다소 아쉬웠다. 그때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대해선 “크게 달라진 건 없다.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계속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런 방향성을 가져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틀레티코가 한국에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팀은 아니지만 한국 팬들은 아틀레티코 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해줬고,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상관없이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줬다. 아틀레티코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면서 좋은 시너지가 생성됐다.

요렌테는 “많은 팬이 애정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많이 노력을 했고, 즐거운 좋은 경험이었다. 다시 한국에 올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며 훗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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