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온 포체티노, 트리플 스쿼드 정리 필요...'누굴 내보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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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온 포체티노, 트리플 스쿼드 정리 필요...'누굴 내보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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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어떻게 스쿼드를 정리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첼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이 2023-24시즌부터 팀의 감독이 되어 기쁘다”라고 공식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구단은 2년 계약에 더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토드 보엘리가 구단주로 온 이후 첼시엔 많은 일이 있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됐고 수많은 스타들이 왔으며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부진을 거듭하다 잘렸다. 올 시즌 남은 경기를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맡겼는데 기대 이하 모습으로 강등을 걱정하게 했다. 최악의 상황은 안 나왔지만 올 시즌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위로 마무리했다. 상당히 굴욕적인 일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에게 미래를 맡겼다. 올여름 첼시는 돈 보따리를 풀어 또 대대적인 영입을 할 생각인데 스쿼드 정리부터 해야 한다. 지난 여름, 겨울 이적시장을 합쳐 수많은 선수가 왔고 임대 복귀생들도 생각해야 한다. 말로 구스토 같이 다음 시즌부터 합류하게 될 선수들도 있다. 정리가 먼저 되고 영입이 이뤄지는 게 올바른 과정으로 보인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30일 2023-24시즌 첼시 스쿼드를 조명했다. 현재 스쿼드에 다음 시즌 합류가 확정된 선수들, 임대 복귀생들을 모두 넣었다. 더블 스쿼드를 넘어 트리플 스쿼드를 짤 정도로 선수단이 많았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건 좋은 일이나 앞서 말했듯 정리가 되어야 혼선 없이 팀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갈 수 있다.

스쿼드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로멜루 루카쿠,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 에두아르 멘디 등은 이탈설이 나오고 있다. 레비 콜윌, 카니 추쿠에메카, 안드리 산초스, 다비드 디트로 포파나 등 어린 자원들을 1군 스쿼드에 남겨 쓸지 아니면 임대를 보낼지도 결정을 해야 한다.

여러모로 머리 아픈 일이나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실패했기에 포체티노 감독도 동기부여가 클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 보낼 여름 이적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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