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카타르] “포기할 것인가, 다시 나아갈 것인가”...‘믿음’ 벤투는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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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카타르] “포기할 것인가, 다시 나아갈 것인가”...‘믿음’ 벤투는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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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은 선수단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넣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오는 2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반드시 승리한 뒤에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16강의 운명이 달린 경기에서 한국은 벤투 감독을 잃었다. 벤투 감독은 가나와의 2차전에서 경기 후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받았다. 퇴장 징계로 인해 벤투 감독은 벤치가 아닌 VIP석에서 경기를 관전해야 한다. 선수단 지시도 어렵다. 라커룸 출입도 금지된다.

벤투 감독은 29일 “벤치에 앉지 못하는 건 좋지 못하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최적의 상황은 아니지만 팀이 이제 해야 하는 걸 알고 있다. 모두가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기 준비할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좋은 팀과 조직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선수들이 최대한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능력의 한계까지 끌어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3차전에 사활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감독이 없다는 건 굉장히 큰 손실이지만 벤투 감독은 자신의 몫을 훈련장에서 해내고 있다. 좋은 경기력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중이다.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전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재성은 “(감독님이) 포기할 것인가, 다시 나아갈 것인가 선수들이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감독님의 말씀을 우리 모두 이해했다”며 벤투 감독이 전한 메시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 전부터 선수단과 벤투 사단 사이의 믿음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벤투 감독도 선수단을 믿고 있고,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를 신뢰하는 중이다. 벤투 감독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선수단에 굉장히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면서 모든 능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믿음과 신뢰로 뭉친 팀을 응원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16강행 가능성이 분명히 남아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재성도 “어려운 상황에서 해낸 적이 있다. 기쁨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어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면 그에 보답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며 많은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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