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홈구장에 울린 “민재! 킴!”...헤더골 터뜨린 김민재, ‘평점 3위’댓글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나폴리 홈구장에 울린 “민재! 킴!”...헤더골 터뜨린 김민재, ‘평점 3위’댓글

댓글 : 0 조회 : 323

62f0f8a30cd8fc473ee385da40ca0236_1661134082_1108.PNG


완벽했다. 팀은 무실점 대승을 거뒀고, 그 가운데 김민재는 헤더골까지 터뜨렸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서 몬차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개막전 5-2 승리에 이어 또다시 다득점을 터뜨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사노가 쓰리톱에 배치됐고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4백은 후이,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초가 짝을 이뤘으며 골키퍼 장갑은 메렛이 꼈다.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시원한 골 폭죽이 터졌다. 전반 35분 페널티 아크 앞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마음먹고 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2분 앙귀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오시멘에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17분 로보트카가 내준 것을 크바라츠헬리아가 접는 모션을 통해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마지막 득점 주인공은 김민재였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에서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높은 타점의 헤더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의 골이 나오자 나폴리 장내 아나운서는 “민재!”라고 외쳤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은 “킴!”이라고 답했다. 김민재는 안정환, 이승우에 이어 세리에A에서 득점한 3번째 한국인이 됐고, 홈경기 득점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비 기록도 훌륭했다. 김민재는 태클 성공 2회, 걷어내기 5회, 볼 리커버리 9회, 지상 경합 3회 성공, 공중 경합 4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더불어 롱 패스 4번을 모두 정확히 배달하며 100%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은 김민재에게 크바라츠헬리아(9점), 오시멘(8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더불어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8점(3위), ‘소파스코어’는 8.0점(3위), ‘폿몹’은 8.5점(3위)을 줬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