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홈 강세' 대전, 김포 상대로 '3G 무승'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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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홈 강세' 대전, 김포 상대로 '3G 무승'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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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김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4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0경기 10승 7무 3패로 리그 2위(승점37)에 올라있고 김포는 20경기 5승 5무 10패로 8위(승점20)를 기록 중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대전이다. 대전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1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까지 리그 10경기 무패행진(8승 2무)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충남아산전 0-1 패배 후 FC안양(2-2 무), 광주FC(1-1 무)와 연달아 비겼다.

특히 최근 광주전 무승부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현재 대전은 리그 2위고 광주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K리그2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대전 입장에서는 빨리 광주를 따라가야 한다. 현재 두 팀의 승점 차는 9점이다. 격차가 벌어진 것은 아니지만 만약 광주를 제압했다면 6점 차로 좁힐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 이제 반환점을 돌았을 뿐이다. 리그 20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이에 대전은 3라운드-로빈의 첫 시작 김포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김포와의 역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대전의 홈에서 펼쳐진다. 대전은 지난해 7월부터 홈 18경기(12승 6무) 동안 패하지 않고 있다. 1년 가량의 시간 동안 '안방불패'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이민성 감독은 지난 광주전에서 "선수들이 확실히 홈 경기에서는 자신감이 더 생긴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대전 원정에 나서는 김포는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다. 개막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신생팀의 돌풍을 일으키는 듯했던 김포는 이후 13경기(1승 3무 9패)에서 단 1승만을 얻는데 그쳤다. 그나마 지난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홈 강세' 대전을 상대로 힘든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특히 대전이 3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더욱 승점 3점에 목말라 있다. 김포는 올 시즌 현재 리그 20경기에서 39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대전은 34득점으로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김포의 수비력이 승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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