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메시, PSG와 구두 합의 완료"...바르사 복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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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메시, PSG와 구두 합의 완료"...바르사 복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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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에 구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메시는 계약 연장을 위해 PSG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과 급여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만큼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결국 메시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4-05시즌 이후 무려 17년 만에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는 소속팀 PSG에서 전반기에만 12골 14도움을 터트리며 정상적인 폼을 되찾았다. 월드컵에서는 '축구 황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7골 3도움을 올리며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견인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PSG는 재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월드컵을 우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적어도 2년 이상은 최고 수준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본다. PSG는 이를 활용해 계약 연장을 제안하려고 한다. PSG는 메시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90%의 확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메시가 선수 시절 바르셀로나에 복귀해 뛸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로마노 기자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수락하거나, 바르셀로나와 협상한 적이 없다. 두 클럽 모두 그에게 접근했지만, 진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20일 카타르 도하를 떠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우승 퍼레이드'를 즐겼다. 이후 자가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PSG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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