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연승 저지 도전했던 임근배 감독 “잘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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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승 저지 도전했던 임근배 감독 “잘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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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감독은 패했지만, 잘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3-64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9승 5패로 부산 BNK썸과 공동 2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전반 우리은행을 따라가기 바빴다. 1쿼터에는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 배혜윤이 내외곽에서 각각 5점씩을 올렸으나,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3점슛 4개를 허용했다. 21-22로 뒤진 채 맞은 2쿼터에는 약 5분간 무득점에 그쳤고, 우리은행에게 9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3쿼터에 삼성생명은 힘을 내며 우리은행 김단비의 U파울을 기회로 삼았다. 배혜윤은 자유투, 김단비는 골밑, 이주연은 3점슛을 넣으며 47-5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4쿼터에 김정은을 막지 못했다. 김정은에게만 6점을 내주며 패했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잘했다.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 쉬운 슛들을 놓치면서 리드를 내줬다. 아직은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한 것 같다. 상대는 수비를 본 뒤에 움직이지만, 우리 팀은 그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붙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잘 부딪혔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전후반 경기력이 달랐다. 2쿼터에는 득점에서 10-19로 뒤졌지만, 3쿼터에는 16-9로 앞섰다. 이에 대해 임근배 감독은 “우리가 의도한 대로 시작을 잘했다. 우리은행은 40분 내내 강하게 밀어붙이는 팀이다. 우리가 2쿼터에 안일하게 했기에 격차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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