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스 출신’ 스포르팅 공격수, 쑥대밭 만드는 드리블...‘5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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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스 출신’ 스포르팅 공격수, 쑥대밭 만드는 드리블...‘5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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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 마커스 에드워즈(스포르팅 CP)가 엄청난 드리블을 선보였다.

스포르팅 CP는 1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포르팅은 2승으로 조 1위를 내달렸다.

스포르팅의 공격진은 페드루 곤살베스, 에드워즈,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맡았다. 특히 에드워즈의 출전에 시선이 모였다. 에드워즈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8세에 유스 입단을 완료했고, 2016년 질링엄 FC와의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워낙 뛰어난 유망주였던지라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됐다. 다만, 토트넘 1군의 벽은 높았고 노리치 시티, SBV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떠났다. 돌아와도 자리가 없자 결국 결별을 택했다. 에드워즈는 2019년 9월 비토리아 SC로 둥지를 옮겼다.

포르투갈 리그는 에드워즈에게 잘 맞았다. 에드워즈는 2019-20시즌 7골 7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하자 스포르팅이 영입을 시도했고, 750만 유로(약 105억 원)를 들여 품에 안게 됐다.

에드워즈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만나게 됐다. 그러고 자신의 장점인 빠른 속도의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진을 흔들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 진영부터의 드리블을 통해 토트넘 선수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든 모습은 정말로 대단했다. 문전 슈팅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으나, 자신의 이름을 다시 인식시키기에 충분했다.

에드워즈는 드리블을 5차례나 성공했고 그 외에도 슈팅 3회, 키 패스 2회를 기록하며 스포르팅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팀도 승리를 따내면서 에드워즈는 일종의 복수에 성공했다. 스포르팅은 후반 45분 파울리뉴, 후반 추가시간 3분 아르투르 고메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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