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첫 5경기 9골 홀란드, 아구에로 기록 깼다

‘인크레더블’ 첫 5경기 9골 홀란드, 아구에로 기록 깼다

댓글 : 0 조회 : 288

712f0ffaa6aa3c98bc2e70e6a54d224d_1661996154_226.PNG


‘괴물’ 엘링 홀란드가 첫 5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리그 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4승 1무(승점 13)로 2위를 기록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든, 홀란드, 알바레스, 귄도간, 로드리, 실바, 칸셀루, 디아스, 스톤스, 워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이미 앞선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던 홀란드의 발끝은 이번에도 활활 타올랐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먼저 전반 12분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포든이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깁스화이트의 발을 맞으며 문전으로 굴절되어 들어갔다. 이를 홀란드가 쇄도한 뒤 왼발로 건드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됐다. 전반 22분 포든의 슈팅을 저지하려던 수비수가 잘못 걷어내면서 공이 옆으로 흘렀다. 노마크 찬스였던 홀란드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쉬지 않았다.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높게 투입됐고 포든, 스톤스의 헤더를 거쳐 문전으로 향했다. 이를 홀란드가 경합에서 이겨내며 머리로 밀어 넣었다.

홀란드의 2연속 해트트릭이었다. 홀란드는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3골을 기록한 바 있다. EPL 7, 8, 9호골을 신고한 홀란드는 압도적인 차이로 득점 랭킹 1위를 내달렸다.

더불어 홀란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미키 퀸의 ‘EPL 첫 5경기 8골’ 기록에 1골을 더 추가하면서 경신을 완료했다. 홀란드는 올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면서 EPL 무대를 밟게 됐다. 이후 치러진 5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이 기세면 2022-23시즌 골든 부트는 따 놓은 당상이다. 지난 몇 시즌 간 득점왕은 평균 23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벌써 40%를 달성한 셈. 본인의 첫 리그 득점왕도 노릴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홀란드는 유효 슈팅 12개로 9골을 생산했다. 왜 그가 괴물이고, 완벽한 스트라이커인지를 알 수 있다.

한편, 맨시티는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더불어 알바레스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이 게시물은 탑티비님에 의해 2022-09-01 11:00:51 배팅내역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