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이어 트리피어까지? ‘구두 합의 완료’ 토트넘산 모으는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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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이어 트리피어까지? ‘구두 합의 완료’ 토트넘산 모으는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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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뮌헨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뮌헨과 트리피어 간의 구두 계약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트리피어는 즉시 뮌헨에 합류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뮌헨은 지난주 토트넘 훗스퍼에서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린 에릭 다이어를 영입하며 부실한 센터백 뎁스를 보강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 세 명으로 많은 대회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는 평가다. 다이어는 이제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토트넘산으로 재미를 본 뮌헨은 내친김에 한 명을 더 노린다. 바로 트리피어다. 2015-16시즌부터 4시즌 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트리피어는 손흥민의 동료로 잘 알려져있다. 토트넘을 떠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현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트리피어는 리그 정상급 풀백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전 경기에 출전하며 7도움을 올렸다. 공수 양면에서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정확한 킥으로 프리킥을 전담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뉴캐슬은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에 이르렀다.

이번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리그 7도움을 벌써 달성했다. 현재 PL 도움 랭킹 3위에 올라있다. 소속팀 뉴캐슬은 다소 부진을 면치 못하지만, 트리피어만큼은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트리피어의 뛰어난 활약에, 뮌헨과 뉴캐슬의 협상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 “뮌헨은 구매 조항이 있는 임대 이적 또는 영구 이적을 제안하고 있고, 트리피어는 이적에 열려 있으나 뉴캐슬은 뮌헨의 접근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주전 풀백을 내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트리피어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긴다. 바로 전 토트넘 동료들인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공교롭게도 모두 손흥민과 같이 뛰었던 선수인데, 이제는 손흥민이 아닌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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