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게 항명', '스승에게 외면' 맨유 금쪽이들, 손잡고 유벤투스로?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감독에게 항명', '스승에게 외면' 맨유 금쪽이들, 손잡고 유벤투스로?

댓글 : 0 조회 : 262

5c3c09898ff20f354901b559b7293803_1701481413_4247.PNG

제이든 산초와 도니 판 더 빅이 동시에 떠날 조짐이다.

영국 '팀 토크'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제외된 제이든 산초와 판 더 빅에 대한 두 가지 거래를 원하고 있다. 내년 1월 맨유는 짐 랫클리프 경 아래 몇몇 선수들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산초는 계약 기간이 2년 반 정도 남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인 불화로 올드 트래포드 생활이 끝나기 직전이다. 판 더 빅은 계속된 부진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예상 이적료까지 가늠됐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판 더 빅은 적은 비용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맨유는 판 더 빅에게 지불했던 3,500만 파운드(약 578억 원)를 거의 회수하지 못할 것이다. 완전히 혼자 훈련하고 있는 산초는 완전 이적이 추진된다. 유벤투스는 3,000만 파운드(약 495억 원) 조금 넘게 투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에게 완전히 외면받고 있는 두 선수가 있다. 첫 번째는 지난 9월 공개적인 항명으로 논란을 일으킨 산초다. 3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갈등을 풀지 못한 상황.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산초가 맨유에 잔류할 확률이 0.1%라 밝히며 사실상 올드 트래포드 생활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판 더 빅은 예상 외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당시 중용됐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스승과 제자가 맨유에서 재회하면서 전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거라 전망됐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 판 더 빅은 여전히 컵 대회용 선수로 전락했고 결국 방출 신세에 직면했다.

계륵으로 전락한 두 선수에게 유벤투스가 접근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배팅을 걸어볼 실력을 지녔다. 판 더 빅은 어린 시절부터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평가됐던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데려와 키워볼 수 있다.

한편 맨유는 선수단 줄부상과 계속된 부진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 무승부에 그쳤다. 가라앉은 분위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맨유는 3일 새벽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