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도 당황스러운 EPL...우승부터 강등까지 '순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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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도 당황스러운 EPL...우승부터 강등까지 '순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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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도 당황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다.

EPL은 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리그다. 선수단 총액이 10억 5,000만 유로(1조 5,100억 원)에 달하는 맨체스터 시티부터 2억 4,300만 유로(약 3,500억 원) 수준인 본머스까지 20개 구단을 모두 합치면 무려 100억 유로(약 14조 4,000억 원) 규모다.

어느덧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우승권부터 강등권까지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각자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최선의 결과를 낳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슈퍼컴퓨터도 예측하기 힘든 흐름이다. 미국 데이터 매체 '파이브 서티 에잇'은 6일(한국시간) 29라운드까지 진행된 EPL을 두고 예측 순위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우승은 아스널(예상 승점 88, 우승 확률 51%)이 맨체스터 시티(예상 승점 87, 우승 확률 49%)를 뛰어넘을 것이라 전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까지 소화해야 하는 맨시티가 가능성이 더 낮다는 전망이다.

TOP4 싸움은 지옥과도 같다. 매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예상 승점 50, TOP4 확률 77%)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예상 승점 50, TOP4 확률 73%)를 선택했다. 브라이튼(예상 승점 64, UCL 확률 22%), 토트넘 훗스퍼(예상 승점 63, UCL 확률 11%), 리버풀(예상 승점 62, UCL 확률 11%)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예측 차이가 크다.

강등권 싸움도 못지않다. '파이브 서티 에잇'은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로 떨어질 클럽으로 본머스(예상 승점 36, 강등 확률 42%), 에버턴(예상 승점 36, 강등 확률 37%), 노팅엄 포레스트(예상 승점 34, 강등 확률 65%), 사우샘프턴(예상 승점 32, 강등 확률 77%)까지 4개 팀을 예상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게임은 적게는 9경기부터 많게는 11경기까지. EPL은 예측하기 힘든 흐름 속에 최종 라운드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는 매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를 바뀔 만큼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를 이끄는 손흥민과 울버햄튼에서 복귀를 노리는 황희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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