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랑스 비상'....벤제마, 결국 부상 낙마→3주 회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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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스 비상'....벤제마, 결국 부상 낙마→3주 회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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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도 끝내 부상으로 월드컵에 불참하게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벤제마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그는 왼쪽 허벅지 부위에 부상을 당했고, 최근에도 훈련을 받다가 중단했다. 검사 결과 벤제마는 앞으로 3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북반구 기준 겨울에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 도중에 월드컵에 참가한다. 또한 월드컵에 맞춰 시즌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됐고 그 여파로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역시 부상 악령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일찌감치 부상으로 월드컵 불참이 확정됐다. 최근에는 프레스넬 킴펨베가 부상 여파로 중도 하차했고, 라파엘 바란 역시 부상을 안고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바란은 지난달 23일에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후반 15분 교체 아웃됐다. 이후 실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벤제마까지 월드컵에 불참하게 됐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당시 프랑스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유 발부에나를 성관계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논란 끝에 대표팀에서 제명됐다. 하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지난해 유로2020을 앞두고 다시 벤제마를 불렀다.

6년 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벤제마는 유로2020은 물론 이후 꾸준하게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월드컵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낙마하고 말았다. 벤제마의 자리에는 올리비에 지루,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대신 뛸 수 있다.

한편, 프랑스는 D조에 속해 오는 23일 호주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덴마크(27일), 튀니지(12월 1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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