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분위기 반전' 노리는 대전vs부산, 승점 3점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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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분위기 반전' 노리는 대전vs부산, 승점 3점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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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 필요한 두 팀이 만났다. 승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5경기 12승 8무 5패로 리그 4위(승점44)를 기록 중이며 부산은 28경기 4승 7무 17패로 최하위(승점19)에 놓여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대전이다. 대전은 최근 광주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단순히 패배 이상의 손해가 있었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해 다이렉트 승격을 노렸던 대전은 어느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와 승점 14점 차로 벌어져 있다. 부산전을 포함해 남은 15경기를 다 이겨도 선두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번 경기에서 대전이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홈 경기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지난해 7월부터 홈에서 패하지 않고 있다. 무려 21경기(14승 7무) 무패 행진이다. 1년 동안 안방에서 승점을 놓친 적이 없다. 대전은 8월에만 4차례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홈 강세를 앞세워 다시 상승세를 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선 부산도 반등을 원하고 있다. 부산은 현재 K리그2 11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10점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로 위에 있는 10위 전남 드래곤즈가 부산에 비해 두 경기 덜 치렀음에도 승점 4점 앞선다. 꼴찌 탈출이 남은 시즌 동안 최우선 목표가 됐다.

부산은 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이어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페레즈 감독을 경질하고 6월 초 박진섭 감독을 선임했다. 박진섭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10경기(1승 3무 6패)에 단 1승에 그치고 있다.

두 팀 모두 지난 라운드에서 패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즌 경기력으로 보면 대전이 약간 우세하다. 실제로 올 시즌 두 차례 맞붙어 대전이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부산이 3-0으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대전이 연달아 4골을 넣으며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그러나 부산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역전패를 당했지만 3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기도 했다. 또한 최근 10경기 전적은 부산이 5승 3무 2패로 앞선다. 대전 홈에서도 18승 7무 17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록 양 팀의 현재 순위는 대조된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갈망으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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