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베테랑 정우람은 언제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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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베테랑 정우람은 언제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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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은 추락을 거듭하는데, 베테랑 투수는 감감 무소식이다.

한화 이글스 구원투수 정우람(37)은 지난 5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어깨 통증이 재발해 한달 넘게 잔류군에 머물고 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50m 캐치볼을 하는 단계다. 조심스럽게 재활과정을 밟고 있어, 언제 본격적인 피칭에 들어갈 지 알 수 없다.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7월 중순 이후 후반기나 돼야 전력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활치료와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말이다.

구원진의 주축투수, 구심점이 돼 줘야할 베테랑 선수가 팀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계속해서 전력외다. 대체 마무리 장시환이 공백을 채워주고 있다고 해도 아쉽다.

올 시즌 8경기 등판에 그친 정우람은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4을 기록했다. 두 차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빠졌다. 1군에 등록된 기간보다 전력외로 빠져있는 일수가 더 많다. 지난 5월 9일 1군에 복귀한 정우람은 5월 14일 다시 등록이 말소됐다.

정우람은 2016년 4년-84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고, 2019년 시즌 종료 후 4년-39억원에 재계약을 했다. 계약 규모가 총 123억원이다. 지금까지 한화 선수 중 이런 대우를 받은 선수는 없었다.

최근 구위가 하락세임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기대를 접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구단이 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지만 쉽게 성과를 내기 어려운 일이다. 기존의 주축선수가 버팀목 역할을 해줘야 한다. 한화는 6월에 열린 17경기에서 불펜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 10개팀 중 9위다.

통산 937경기에 출전해 64승45패, 197세이브130홀드 평균자책점 3.10. KBO 최초의 1000경기 출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지금 이대로 끝나서는 안 된다. 팀도 그렇고 정우람 개인적으로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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