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인상’ 1100억 日 타자, 한 달 만에 거품 빠졌다…신인상 투표 4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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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인상’ 1100억 日 타자, 한 달 만에 거품 빠졌다…신인상 투표 4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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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28)가 신인상 모의투표에서 4위로 주저앉았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신인상 모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4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4월의 신인에 선정됐던 스즈키는 이후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컵스와 5년 8500만 달러(약 1099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한 스즈키는 4월 21경기 타율 2할7푼9리(68타수 19안타) 4홈런 14타점 OPS .934를 기록하며 곧바로 빅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는 4할 타율로 폭발적인 타격감과 OPS 1.000을 넘기도 했다.

좋은 모습으로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달을 마무리한 스즈키는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당시 일부 매체는 4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스즈키가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은 따 놓은 당상처럼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즈키는 5월 20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71타수 15안타) 7타점 OPS .616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손가락 부상 때문에 5월 27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MLB.com은 “컵스의 외야수는 4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하지만 손가락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최근 91타석에서 타율 1할8푼3리에 머물렀고 삼진은 30개나 당했다. 그는 왼손 손가락 부상이 생각보다 오래가면서 여전히 복귀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상 모의투표 1위는 김하성의 동료 맥켄지 고어(샌디에이고)에게 돌아갔다. 고어는 올 시즌 10경기(50⅓이닝) 4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중이다. 이어서 2위 브렌든 도노반(세인트루이스), 3위 스펜서 스트라이더(애틀랜타), 공동 4위 놀란 고먼(세인트루이스) 순이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모의투표에서는 1위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2위 제레미 페냐(휴스턴), 3위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4위 조 라이언(미네소타), 5위 제이크 버거(화이트삭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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