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은 입증' KCC 김지완, 결국 꾸준함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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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은 입증' KCC 김지완, 결국 꾸준함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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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이 다시 한번 공격력을 입증했다.

전주 KCC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91-9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패배에도 전창진 감독이 만족감을 표했던 가장 큰 이유는 김지완의 맹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지완은 이날 경기 18분 36초만 뛰고도 20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은 3개 시도, 모두 성공시켰고, 야투율은 73%(8/11)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효율을 뽐냈다. 20일 안양 KGC전(12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속공 득점과 3점슛을 성공시키며 예열을 마친 김지완은 3쿼터 들어 폭발하기 시작했다. 4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속공 득점, 자밀 워니를 상대로 골밑 돌파 득점까지 선보였고,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13점을 몰아쳤다. 3쿼터 11점을 기록한 워니를 상대로 홀로 맞섰고, 김지완의 활약에 힘입어 끌려가던 KCC는 64-60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낼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전창진 감독도 김지완에 대해 “(김)지완이가 컨디션을 찾은 거 같아 좋은 것 같다. 졌지만 많은 것을 얻어 간 경기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앞선에서 득점이 필요한 KCC로선 김지완의 활약이 더욱 필요하다. 커리어하이 득점이 31점(2021.10.24 현대모비스 전)에 달할 정도로 폭발하는 날은 그 공격력이 충분히 입증된 바 있지만, 허벅지 부상까지 겹치며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김지완의 활약은 KCC가 플레이오프 진출과 동시에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상황, 과연 이 상승세를 김지완이 이어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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