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vs 케인 폭로전....“원래 토트넘에 잔류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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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vs 케인 폭로전....“원래 토트넘에 잔류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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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해리 케인이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독일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이 미국 ‘불룸버그’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자리에서 레비 회장은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케인은 기꺼이 토트넘에 머물고자 했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하지만 그는 새 계약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떠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케인이 정확하게 어떠한 입장을 표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애매한 입장 표명이 토트넘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에게는 아직 계약기간이 1년이나 남아 있었지만 클럽으로서 우리는 그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것을 꿈도 꾸지 못했다. 우리는 아무런 보장도 할 수 없었다. 결국 뮌헨의 제안이 왔고, 그가 뮌헨으로 갈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는 이적에 동의했다”며 케인을 붙잡기 위해서 토트넘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논란을 키운 바이백 조항에 대해서는 갑자기 조심스러운 입장으로 선회했다. “솔직히 말하면 뮌헨과의 계약의 실제 세부 사항은 기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바이백 조항에 대해서 상세히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만 “만약 케인이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고 싶어하고 토트넘으로 오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다시 데려올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케인을 토트넘으로 다시 데려올 수 있다고 답했다.

레비 회장은 자신했지만 실제로 케인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레비 회장이 주장한 바이백 조항은 일반적인 바이백 조항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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