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멘디 내보낸 첼시, 케파 경쟁자 영입...브라이튼 GK와 7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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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멘디 내보낸 첼시, 케파 경쟁자 영입...브라이튼 GK와 7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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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로베르토 산체스를 영입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 골키퍼 산체스 이적을 완료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산체스는 7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폴 윈스탠리와 로렌스 스튜어트 공동 디렉터는 “산체스를 데려와 매우 기쁘다. 산체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을 증명했고 국가대표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해다.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를 알 아흘리를 내보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있지만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골키퍼 영입을 시도했다. 산체스가 타깃으로 지목됐다. 산체스는 이미 EPL에서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다. 2013년부터 브라이튼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8-19시즌 포레스트 그린, 2019-20시즌 로치데일로 임대를 떠나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브라이튼의 골문을 지킨 것은 2020-21시즌부터다. 당시 산체스 골키퍼는 메튜 라이언과 주전 경쟁을 펼쳤고, 시즌 중반부터 주전을 차지하며 팀의 수호신으로 성장했다. 현대 축구에서 강조하는 후방 빌드업에 능한 골키퍼다. 스페인 국적 답게 산체스는 발밑이 좋고, 패스가 정확해 후방에서 한 번에 보내는 패스가 일품이다.

여기에 스위핑 능력이 뛰어나 수비 라인을 높게 올려도 빠른 발로 커버가 가능한 골키퍼다. 또한 197cm의 장신으로 박스 안 넓은 커버 범위, 공중볼 처리에도 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누엘 노이어와 비슷한 유형의 골키퍼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이러한 활약에 첼시가 관심을 보냈다. 첼시는 멘디 골키퍼가 알 아흘리로 이적하며 케파와 함께 경쟁을 펼칠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원했다. 여기에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제이슨 스틸 골키퍼를 점차 주전으로 기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며 산체스 매각을 원했던 것이 맞물렸다. 첼시가 노력한 결과 산체스는 스탬포드 브릿지로 오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고정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10억 원)에 500만 파운드(82억 원)를 더한 금액에 산체스는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산체스는 케파와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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