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강인 PSG행 확실시...프랑스는 '슛돌이~발렌시아~U-20 월드컵'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Here We Go' 이강인 PSG행 확실시...프랑스는 '슛돌이~발렌시아~U-20 월드컵'

댓글 : 0 조회 : 288
2158a006f2d93dfadb03fc58093b5b04_1686706318_6431.jpeg

'파리지앵 코리안리거'가 탄생한다.

프랑스 '우에스트 프랑스'는 13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요르카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예다. 이강인에 대해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사항을 살펴보자"라며 이강인을 소개했다.

첫 번째 포인트는 '날아라 슛돌이'다. 매체는 "대한민국 인천 출신 이강인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TV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참가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한국 아이콘인 박지성과 광고를 찍기도 했다. 그는 불과 10살에 스페인으로 떠나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했다"라며 유년기를 조명했다.

다음은 '발렌시아 시절'이다. "이강인은 2019년 1월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으며 같은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2019-20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해 첼시와 릴을 상대하기도 했다. 재정난에 시달렸던 발렌시아는 2021년 여름 이강인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 맹활약'이다. "다재다능한 이강인은 커리어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완전한 성공을 거뒀다. 2골 4도움을 넣으며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우크라이나에 패배했지만 이강인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골든볼을 수상했다"라고 치켜세웠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야기도 나왔다. "A대표팀 전환이 빨랐다. 뛰어난 조커로 활약한 이강인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전에서 기회를 잡았다.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한국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강 브라질전에선 벤치에 머물렀으며 마지막 15분 동안만 뛰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은 '마르세유 이적설'이다. '우에스트 프랑스'는 "2020년 여름 이강인은 PSG 라이벌 마르세유와 연결됐었다. 당시 UCL에 진출했던 마르세유는 저렴하게 전력을 강화할 방법을 찾았으며 이강인 임대를 고려했다. 하지만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제 이강인은 몇 달 안으로 PSG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 그 자체'로 활약했던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에 무게가 실렸지만 구단 사이 협상이 좌초되자마자 PSG행에 불이 붙었다. 프랑스를 넘어 유럽 복수의 매체들이 이강인의 PSG행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PSG와 이강인은 장기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이미 마무리됐다. 마요르카와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라며 계약 성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붙였다. '파리지앵 코리안리거'가 탄생하기 직전이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