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 메시는 영원한 꾸레...이런 메시를 데려오지 못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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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 메시는 영원한 꾸레...이런 메시를 데려오지 못한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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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는 죽을 때까지 바르셀로나를 사랑할 생각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메시가 훈련하고 있는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메시는 웃으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었는데 메시 다리에 바르셀로나 구단 로고가 타투로 새겨져있었다.

프로 선수로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바르셀로나를 향한 메시의 사랑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확정된 후에도 느껴졌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었다.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뻤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와 같은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채 남의 손에 나의 미래를 맡기고 싶지 않았다. 내 미래는 내가 직접 결정하고 싶었다. 스페인 라리가가 승인을 했다고 해도 해결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았다. 팀 연봉을 낮추거나 선수를 팔아야 했는데 그런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정말로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고 밝혔다.

사실 메시는 유럽에 잔류할 수도 있었다. 메시를 원했던 구단은 마이애미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뿐만이 아니었다. 메시의 거취가 불분명해지자 다른 유럽 빅클럽도 메시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메시가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그 이유도 바르셀로나 때문이었다. 마치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처럼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적으로 만나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는 “여러 유럽 팀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나한테 유럽 팁은 바르셀로나뿐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제의가 없으면 유럽을 떠나려고 했다. 커리어 마무리를 앞둔 나의 선택이다. 월드컵 우승 후 더 확고해졌다”고 고백했다.

오로지 바르셀로나만 바라본 메시였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확실한 제안을 해주지 못했다. 메시의 마이애미 이적이 확정된 후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의 공식 제안은 한 번도 없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로부터 서명이 없는, 구두 제안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가 타당성 계획을 받아들인다면 일정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었으나, 어떠한 보장도 할 수 없다고 했다”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2022-23시즌 리그 우승이 확정된 후 공개적으로 메시를 다시 복귀시키겠다고 언급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공식 제안 한번 넣지 못했다.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팬들의 기대만 키웠고, 결과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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