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4위' EPL 감독 연봉 공개...1위는 펩, 콘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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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4위' EPL 감독 연봉 공개...1위는 펩, 콘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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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감독 20명의 연봉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5년 계약을 체결한 후 연간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벌어들일 것이다. 그는 EPL에서 4번째로 높은 수입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EPL 20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년에 1,900만 파운드(약 304억 원)를 받는다. 그 뒤를 이어 위르겐 클롭 감독이 1,600만 파운드(약 256억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 훗스퍼에 부임했다. 콘테 감독은 당시 8위에 위치해 있던 토트넘을 4위까지 순위 상승시키며 팀을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올려놨다. 콘테 감독은 1,50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수령 중이다.

포터 감독은 브랜든 로저스(레스터 시티)와 함께 연봉 4위에 위치했다. 그 뒤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이 900만 파운드(약 144억 원)로 6위에 위치했고, 830만 파운드(약 133억 원)를 받는 미켈 아르테타(아스널)감독은 '빅6' 팀 가운데 가장 낮은 연봉을 받았다.

감독 연봉 순위 중 한 명의 선수 이름도 눈에 띈다. 바로 포터 감독이 떠난 자리를 대신해 임시로 팀을 이끌게 된 아담 랄라나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에서 활약을 펼쳤던 랄라나는 2020-21시즌부터 브라이튼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랄라나는 여전히 선수 신분이지만 다가오는 EPL 경기에서 U-21 앤드류 크로프트스 감독을 도와 임시로 팀을 지휘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랄라나는 470만 파운드(약 75억 원)를 수령한다.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포드)와 스티브 쿠퍼(노팅엄 포레스트)다. 두 감독은 150만 파운드(약 24억 원)를 받는다.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에 비해 약 12배 낮은 연봉이었다. 또한 스콧 파커 감독의 뒤를 이어 본머스의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는 게리 오닐 코치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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