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안 팔아‘ ATM, 맨유 1억 3000만 유로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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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안 팔아‘ ATM, 맨유 1억 3000만 유로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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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펠릭스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1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맨유의 펠릭스에 대한 1억 3,000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더 이상의 논의는 없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팔 생각이 없고, 선수 본인도 팀을 떠나길 원치 않는다. 펠릭스는 남는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ESPN',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는 “맨유는 화요일 저녁 마드리드에 협상단을 보냈다. 이후 펠릭스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나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펠릭스를 매각할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여전히 남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최전방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꼽힌다. 이에 상당한 자금을 마련한 뒤 엘리트 선수를 쫓고 있다.

그간 스트라이커 매물로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볼로냐),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등이 거론됐다. 가장 근접했던 것은 아르나우토비치였는데, 팬들의 반발로 거래를 취소했다. 모라타, 쿠냐는 관심 단계다.

그러다 펠릭스 영입을 추진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가 배출한 신성이다. 2018-19시즌 혜성 같이 등장했고 리그에서 15골 9도움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빅클럽들의 경쟁 끝에 아틀레티코가 승리했다.

이적료만 무려 1억 2,700만 유로(약 1,700억 원)였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 뤼카 에르난데스를 매각한 자금으로 펠릭스에게 전부 투자했다. 이는 월드 레코드 4위에 해당하는 이적료다.

급한 불이 떨어진 맨유는 펠릭스에게 접근했으나 거절당하고 말았다. 의견이 조금씩 엇갈리긴 하나, 대다수 매체는 맨유가 1억 3,000만 유로를 건넸음을 알렸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자신들의 스타 매각에 관심 없음을 전달했다. 이로써 거래는 종료됐다.

모레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대신하여 쿠냐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70억 원) 수준을 요구했다. 다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쿠냐는 아틀레티코 잔류를 희망하고 있어 맨유 이적에 닫힌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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