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1세 MF', 이번엔 골절상으로 이탈...“2~3경기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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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1세 MF', 이번엔 골절상으로 이탈...“2~3경기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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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올리버 스킵이 2주 이상의 결장이 예고됐다.

스킵은 토트넘 유스에서 발굴된 특급 재능이다. 포지션은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수비가 장점이다. 성장을 거듭했고, 패스 정확도도 높아지면서 빌드업 관여가 늘어나고 있다.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2020-21시즌부터다. 스킵은 토트넘 1군 벽을 뚫지 못하면서 노리치 시티 임대를 떠났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이긴 했으나, 45경기(3,863분)를 뛰며 기량을 폭발시켰다. 승격에 성공했던 노리치가 완전 영입을 강렬하게 추진할 정도로 성공적인 임대였다.

스킵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온 뒤 누누 산투 전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며 훌륭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악재가 덮쳤다. 시즌 도중 골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회복 과정 속 주사로 인한 감염이 존재하면서 시즌 아웃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긴 시간 재활 속 프리시즌에서야 다시 모습을 비추게 된 스킵이다.

정상적으로 폼을 끌어올리고 있던 스킵에게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스킵은 훈련 도중 발뒤꿈치 쪽에 골절상을 입었다. 팀 동료와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어색하게 넘어지면서 부상이 발생했다.

앞으로 2~3주 회복 기간을 거쳐야 한다. 콘테 감독은 4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킵은 현재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내 생각에 2~3경기 동안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킵은 발 쪽에 골절이 존재한다. 우린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운이 좋지 않았다”면서 “사우샘프턴전을 놓칠 선수는 스킵, 히샬리송(출장 정지)이다. 이브 비수마는 몸상태를 확인해 볼 것이다. 심각하진 않지만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관중이 던진 조명탄을 관중석으로 다시 날렸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히샬리송에게 벌금과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비수마는 AS 로마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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