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현대모비스,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에너지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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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현대모비스,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에너지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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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높은 에너지레벨을 선사하며 홈 팬들에게 홈 5연승의 기쁨을 안겨줬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16-78로 승리했다.

이날(28일) 서울 삼성은 평소와 다른 라인업을 선보였다. 스타팅 라인업으로 ‘이동엽-신동혁-최성욱-차민석-레인’을 내세웠다. 경기 전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은 “수비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구성을 했다. 첫 스타트에 수비와 에너지레벨에서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도 이를 파악하고 있었다. 조동현 감독은 “상대 스타팅 라인업을 보면 수비 적극성을 가지고 가겠다는 거다. 상대가 수비로 압박을 하겠다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삼성의 수비를 뚫고 13-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 수비 전략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삼성은 경기시작 2분 10초가 지난 후에야 이정현, 김시래를 투입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리드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는 3쿼터가 걱정거리였다. 3쿼터에서 분위기를 내어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3쿼터 30점을 몰아치며 상대 득점 14점으로 묶었다. 90-55로 크게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날(28일) 현대모비스는 2점슛 성공률 68%,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2점슛 성공률 55%, 3점슛 성공률 24%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기복이 없는 경기력과 함께 코트 내 모든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남다른 에너지레벨을 보였다.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이 필요로 했던 에너지레벨은 오히려 현대모비스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2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홈 6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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