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 밀린 ‘570억’ 울버햄튼 역대 최악의 영입, 1월 방출 유력→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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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 밀린 ‘570억’ 울버햄튼 역대 최악의 영입, 1월 방출 유력→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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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우 실바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에서 활동하며 울버햄튼 관련 공신력이 뛰어난 리암 킨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실바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 시즌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의 관심을 끌지 못했고, 리그 선발 출전은 단 3번이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성인 무대에 데뷔하기 전부터 대성할 재목으로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였다. FC포르투에서 성장한 실바는 성인 무대에 데뷔한 지 1년 만에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시 울버햄튼은 성인무대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한 유망주에게 4000만 유로(약 570억 원)라는 거금을 사용했다. 이는 당시 기준 울버햄튼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그만큼 울버햄튼은 실바의 성공을 확신했다. 하지만 실바는 첫 시즌 리그 32경기 출전해 4골 3도움에 그쳤다. 재능은 보여줬지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엔 부족했다. 유망주 레벨에서 벗어나지 못한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2021-22시즌에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났다. 교체로 들어가도 뛰는 시간이 15분 남짓이었다.리그에서 1골도 넣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자 결국 방출 명단에 올랐지만 처분이 쉽지 않았다.

결국 지난 시즌에는 벨기에 명문인 안더레흐트와 네덜란드 명문인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를 떠나서 반전의 기회를 모색했다. 활약상도 나쁘지 않았다. 안더레흐트에서는 리그 20경기 7골 1도움, 아인트호벤에서는 리그 14경기 4골 1도움으로 준수했다.

울버햄튼으로 돌아와서 오닐 감독 체제에서 도전했지만 여전히 입지는 그대로다. 선발로 나오다가 부진하자 벤치로 강등됐다. 실바의 자리는 황희찬에게 넘어갔다. 황희찬이 워낙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실바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방출이 유력한 상황. 킨 기자는 “프랑크푸르트, 묀헨글라드바흐, 볼프스부르크, 유니온 베를린이 실바 영입에 동참했다. 또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클럽들이 잠재적인 이적에 앞서

실바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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