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신입니까, GOAT' 해리 케인→리오넬 메시 '샤라웃'..."함께 뛰어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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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신입니까, GOAT' 해리 케인→리오넬 메시 '샤라웃'..."함께 뛰어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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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0MIN

해리 케인이 리오넬 메시를 '샤라웃'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케인은 프로 생활 동안 함께 뛰고 싶었던 선수 한 명을 지목했다. 그는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마누엘 노이어, 요슈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등 독일 축구계 슈퍼스타들과 동료가 됐다. 토트넘 훗스퍼 시절에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일 워커, 델레 알리 등과 함께 뛰었으며 가레스 베일과도 잠시 한솥밥을 먹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는 웨인 루니, 주드 벨링엄, 라힘 스털링 등과 함께 뛰었다. 하지만 케인은 'ESPN'을 통해 함께 뛰고 싶었던 선수로 다름 아닌 메시를 지목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나는 메시와 함께 뛰어보고 싶다. 우리 시대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하나다. 메시가 나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하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시가 이룬 업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케인은 "두 선수는 20대 못지않게 훌륭하다. 이제 막 서른이 된 나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하게 유지하려 한다. 두 선수는 내게 동기를 부여하고 계속 출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역대 최고의 선수인 둘을 지켜보는 건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지난해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정점을 찍었다.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에 국제 무대 성적에서 밀렸던 메시가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까지 달성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업을 이뤘다.

'4전 5기' 끝에 맺은 결실이다.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 메시는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이상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16강)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왕좌에 올랐다.

우승은 결코 쉽지 않았다. 메시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당시 결승에서 칠레에 무릎을 꿇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던 그였지만 이겨내기 힘든 무게와 책임이었다. 아르헨티나 국민 모두가 만류한 끝에 다시 국가대표에 돌아온 메시는 그로부터 6년 뒤 세계 정상에 섰다.

보통이라면 은퇴까지 고려할 수 있는 나이지만 메시는 오히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월드컵을 들어 올렸다.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케인도 함께 뛰어보고 싶은 선수다. 현재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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