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로트 환상 중거리골’ 맨유, 셰필드 2-1 제압…‘연승 성공+8위 도약’

‘달로트 환상 중거리골’ 맨유, 셰필드 2-1 제압…‘연승 성공+8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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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고 달로트의 득점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유는 연승과 함께 5승 4패(승점 15)로 8위에 도약했다.

홈팀 셰필드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메론 아처, 올리버 맥버니, 구스타보 하머르, 비니시우스 수자, 올리버 노우드, 제임스 매카티, 루크 토마스, 잭 로빈슨, 오스턴 트러스티, 제이든 보글, 웨스 포드링엄이 출전했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라스무스 회이룬,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스콧 맥토미니, 소피앙 암라바트,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로트, 안드레 오나나가 출격했다.

셰필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하머르의 중거리 슈팅이 매과이어를 맞고 흘렀다. 공은 아처를 거쳐 맥버니에게 향했고, 이어진 슈팅이 오나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계속해서 전반 8분, 하머르의 헤더 패스를 받은 아처가 가슴 트래핑 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으나 높게 솟구쳤다.

맨유가 반격했다. 전반 16분,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파 포스트를 향해 감았다. 그러나 골키퍼가 가볍게 잡아냈다. 이어 전반 17분, 래쉬포드의 크로스가 수비의 헤더 클리어링으로 안토니에게 향했다. 발리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골대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셰필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4분, 아처가 공을 몰고 들어간 뒤에 페널티 아크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문 구석으로 향한 걸 오나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선제골은 맨유에서 나왔다. 전반 28분, 린델로프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페널티 아크에서 맥토미니에게 내줬다. 맥토미니는 가슴 트래핑 후 간결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지난 브렌트포드전에 이어 연속골이었다.

셰필드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1분, 매카티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맥토미니 손에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맥버니가 키커로 나섰고, 우측 상단으로 정확하게 밀어 찼다. 스코어 1-1.

맨유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8분, 안토니가 먼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래쉬포드가 골문 앞으로 붙였다. 회이룬이 발을 뻗어봤지만, 근소한 차이로 맞지 않으며 지나갔다.

셰필드도 기회를 날렸다. 전반 42분, 스루 패스를 받은 아처가 암라바트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슈팅했다. 그러나 재빨리 나온 오나나 골키퍼 머리를 맞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유가 땅을 쳤다. 전반 44분, 프리킥을 얻어낸 브루노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긴 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전반 추가시간 3분, 래쉬포드의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며 문전에 위치한 회이룬에게 향했다. 회이룬이 슬라이딩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시작 후 셰필드가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3분, 매카티가 내준 패스를 노우드가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처리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계속해서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리안 브루스터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슈팅했다. 이를 오나나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는 데 성공했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0분, 패스 미스를 가로챈 래쉬포드가 회이룬에게 내줬다. 회이룬의 페널티 아크 슈팅은 골키퍼 손에 잡혔다.

맨유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안토니, 브루노에 이어 래쉬포드에게 공이 향했다. 래쉬포드의 왼발 슈팅이 파 포스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맨유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8분 회이룬, 맥토미니, 안토니 대신 앙토니 마르시알, 크리스티안 에릭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투입했다.

맨유의 득점이 무산됐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반스가 공을 내줬고 암라바트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슈팅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나왔다. 이어진 상황에서 브루노의 페널티 박스 앞 왼발 슈팅이 근소한 차이로 파 포스트 옆을 향했다.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32분, 린델로프의 패스를 받은 달로트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공은 오른쪽 골문 상단으로 향했고, 골키퍼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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