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SON 옛 절친, KIM과 같이 뛰나?..김민재 노리는 뮌헨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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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SON 옛 절친, KIM과 같이 뛰나?..김민재 노리는 뮌헨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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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카일 워커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뮌헨은 워커 영입을 원한다. 워커는 내부적으로 뮌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워커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의사가 있다. 아직 뮌헨과 워커 측 만남은 없었지만 뮌헨은 계속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남을 라이트백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워커는 2009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초반엔 임대를 전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점점 자리를 잡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핵심이 됐다. 빠른 발이 장점이었다. 공격을 하다가 상대가 역습을 펼치면 워커는 곧바로 달려와 수비 커버를 했다.

압도적인 속도에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노련함이 장착됐다. 높은 공수 관여도로 토트넘에서 대체불가한 자원이 됐다.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전 입지를 다진 워커는 2017년 맨시티로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맨시티에서 워커는 한층 더 발전했다. 풀백인데 중앙으로 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재다능한 모습을 내세우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신임을 얻었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토트넘에서 무관을 이어가던 것에 한을 풀 듯 계속 우승을 차지했다. EPL에서만 5회 우승했고 잉글랜드 FA컵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회 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도 성공했다. EPL, FA컵 모두 우승한 상태에서 UCL 우승에 성공해 트레블을 일궈냈다.

역사적인 트레블 멤버가 된 워커는 내년에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에서 모든 걸 이룬 워커가 새 도전에 나설 거란 전망이 쏟아졌고 뮌헨과 연결됐다. 뮌헨은 우측 풀백 고민이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설이 있는 주앙 칸셀루를 임대 영입한 이유다. 칸셀루 완전 영입을 포기한 뮌헨은 워커를 영입해 아쉬운 라이트백 자리를 채울 생각이다.

워커는 1990년생으로 30대 중반으로 다가가는 중이지만 뮌헨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라이트백, 센터백 모두 가능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주 활용하는 3백, 4백 병행 축구에 바로 적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뮌헨은 김민재도 노리고 있다. 벤자민 파바르,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나갈 걸 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해 보였던 김민재를 하이재킹하려고 한다. 김민재가 영입되고 워커도 뮌헨 유니폼을 입으면, 워커는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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