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포지션별 기대주 ②] 선수들이 인정한 어나더 레벨 ‘캐니언’ 김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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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포지션별 기대주 ②] 선수들이 인정한 어나더 레벨 ‘캐니언’ 김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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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CK 정규 시즌이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경기 시간 조정, 새로운 중계진 합류 등 다양한 변화로 위드 코로나 이후 본격 오프라인 리그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비시즌 동안 리빌딩을 진행한 10개 팀이 새로운 전력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본지는 구정을 맞아 정규시즌의 돌입한 LCK 참가팀 가운데 포지션별 기대 선수를 선정해봤다.

두 번째 기대주로 선정된 선수는 디플러스 기아의 ‘캐니언’ 김건부다. ‘캐니언’은 ‘쇼메이커’와 함께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로 ‘북극곰’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작년 스프링 POG(Player Of the Game) 1,600점, 솔로랭크 1,824점을 달성하며 2015년 서머 시즌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경신했다.

‘캐니언’은 영리한 동선 설계와 예측 능력을 기반으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끝없이 성장 차이를 벌리며 상대를 압도해버린다. 아울러 특유의 평정심으로 중요한 순간 엄청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한타 구도를 뒤집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육각형 정글러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캐니언’은 다른 정글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이미 ‘급이 다른’ 선수로 평가받을 만큼 고점이 높다. 그는 작년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했던 경기를 리신의 궁극기 한방으로 뒤집어냈다. 후반 36분경 상대 서포터에 음파를 맞추고 와드에 방호를 탄 후 진입한 ‘캐니언’은, 강타로 ‘테디’ 박진성(시비르)의 주문방어막을 벗겨내고 궁극기로 아군에 배달하는 슈퍼플레이로 아군의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LCK는 해당 플레이를 작년 서머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캐니언’은 올해 롤드컵 우승 적기를 맞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칸나’ 김창동과 중꺽마 ‘데프트’ 김혁규를 영입해 한층 강력해진 전력을 구축했다. 실제로 올해 LCK 미디어데이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게임단들의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T1과 함께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그가 작년 롤드컵 8강 탈락의 한을 이번에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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