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오는 황희찬 경쟁자 이적료는 '단돈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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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오는 황희찬 경쟁자 이적료는 '단돈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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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사라비아 이적료는 매우 저렴하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17일(한국시간) “사라비아는 내일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사라비아에 이적료 450만 파운드(약 68억 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2년 반이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공격수를 원했다. 득점력이 아쉬운 게 컸다. 디에고 코스타, 페드로 네투, 사샤 칼라이지치 등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활용이 어렵기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영입이 필수라고 판단했다.

측면 자원에 눈독을 들였고 사라비아를 타깃으로 확정했다. 사라비아는 스페인 국적 2선 자원으로 킥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뛰었고 헤타페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본격적으로 능력을 드러낸 건 세비야 때다. 세비야에서 맹위를 떨치며 스페인 라리가 준척급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했다. 2018-19시즌 리그에서만 13골 1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대단했다. 세비야 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적했다. 세비야 때에 비해 많은 경기 소화를 하지 못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래도 출전시간이 아쉬웠던 사라비아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 임대를 택했다. 사라비아는 포르투갈 리그 29경기에 나와 1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후벤 아모림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다. 다시 한번 날아오른 사라비아는 PSG에 돌아왔지만 입지 구축에 실패했다. 다른 공격수들에게 철저히 밀렸다.

스페인 대표팀 감독 시절 사라비아를 활용했던 로페티기 감독은 러브콜을 보냈다. PSG와 사라비아가 요구에 응해 곧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라비아가 PSG에서 잉여 자원이고 내년에 계약이 종료된다고 해도 450만 파운드는 요즘 이적시장 시세를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액수다.

황희찬과 경쟁하게 될 사라비아가 가성비 넘치는 활약을 할지 울버햄튼 팬들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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