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은 'GOAT' 메시, "이런 결과, 이런 행복 필요했어!"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활짝 웃은 'GOAT' 메시, "이런 결과, 이런 행복 필요했어!"

댓글 : 0 조회 : 299

a0c290e87b9e185e64f04220d3322a58_1669512748_159.PNG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멕시코(FIFA 랭킹 13위)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C조 2위로 올라섰다.

지난 1차전 아르헨티나는 '자이언트 킬링' 희생양이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몇 계단이 차이 나는 사우디아라비아(FIFA 랭킹 51위)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이후 메시는 "이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패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제 승리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국민들에게 아르헨티나를 믿어달라고 요청한다"라고 호소했다.

절치부심한 메시와 아르헨티나가 '16강 단골손님' 멕시코와 만났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필두로 득점을 노렸다. 측면에선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앙헬 디 마리아가 지원 사격을 했다. 하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자칫 이번에도 승점을 가져오지 못할 수 있을 거란 불안함이 조성됐다.

해결사는 역시 메시였다. 후반 19분 아크 박스 정면에서 기회를 잡은 다음 기습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낮게 깔린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선제골이 됐다. 메시는 후반 42분 엔조 페르난데스 쐐기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멕시코를 잡아내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메시는 "이 결과(승리)가 필요했다. 이러한 행복이 필요했다. 멕시코는 경기를 잘 풀고 볼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에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첫 경기에서 많은 대가를 치렀지만 오늘 우리는 해낼 수 있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나는 평소처럼 훈련했고, 항상 동료들과 함께 있었으며,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우리는 긴장을 풀 수 없다.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어떠한 실수도 할 수 없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아르헨티나는 12월 1일 오전 4시 폴란드(FIFA 랭킹 26위)전을 통해 16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